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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요리 강습, 자립과 재활 도움

등록일 2017년12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한국자아교육개발원과 한국정책연구원이 공동기획해 지난 3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요리강습이 이 달에는 아산시를 찾았다.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한국자아교육개발원(대표 김미영)과 한국정책연구원(원장 박미출)이 공동 기획해 지난 3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요리강습이 이 달에는 아산시를 찾았다.

‘열린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요리강습은 “장애인들이 장애를 이유로 인권을 침해당하지 않으며, 차별 받거나 무시당하지 않는 열린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전국을 순회 하고 있다. 이달에는 아산지역 외에도 대구, 부산, 강화도, 포천 등이 예약돼 있으며 오는 1월에는 서울 강서구(특수학교 설립으로 이슈화 된 지역)를 찾아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영 대표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 도처에 있는 장애인들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마을이야 말로 모두 다 불편함이 없는 마을”이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 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월과 9월에는 서울 중랑구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연달아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습을 실시했다. 이번 아산에는 시청에서 공개 모집한 발달장애인 가정 25가족, 강사모 회원, 한국자아교육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진, 생명사랑인성교육원 소속 자원봉사단, 여성의 힘 세상을 바꾸다. 커피 봉사, (사)한국인성학회, 한국정책연구원 소속 요리 전문가, 재능기부 공연 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참석자 90명)이 힘을 모아 마련 된 자리다.

요리 강습은 전문 셰프(민상현, 63빌딩 58층 근무)가 먼저 요리 재료와 레시피, 그리고 요리법을 강의하고 시범을 보인 후 각 테이블 별로 보조 강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장애인들이 직접 요리를 경험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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