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시장은 “공약사업은 어떤 사업보다 우선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11일 ‘2017년도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미완료 사업에 대한 향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82개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 중 64개 공약을 완료하고 18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천계획에 따른 이행률은 78%며, 임기 내 9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아산세무서 유치 ▲종합병원 유치 ▲수영교육 전체 초등학교 실시 ▲국제안전도시 지정 ▲실내수영장 건립 ▲탕정온샘도서관 건립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 ▲노인 무료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확대 ▲실개천살리기 ▲자연정화습지 조성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해제지역 연계교통망 동서축 개통 ▲중앙도서관 건립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건립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 ▲폐 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시설 설치 등 9건이 임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임기 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선장 축구장 추가1면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3건에 대해서도 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재원확보 방안 마련 등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시장은 “공약사업은 어떤 사업보다 우선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