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6일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후난성 호남이공대학과 화장품 전공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6일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후난성 호남이공대학(湖南理工院) 방문단과 화장품 전공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호남이공대 화장품 전공 개설 및 중국 국제화장품연구소 공동설립 등과 관련된 ‘교육 및 연구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호서대 고학림 부총장, 정백호 공과대학장, 채희정 생명보건대학장, 박설호 국제협력원장과 호남이공대 장국운 부총장, 당과문 대학원장, 후조휘 과기처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서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중국대학과의 협력 사업에 꾸준히 투자와 집중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연변대와 ‘정보통신공학 교육협력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중국 대학 간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교는 국제화장품연구소 공동설립, 대학원 공동지도교수 임명, 유학생 교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화장품학과 공동설립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서대 국제협력원 박설호 원장은 “호남이공대와 협력 프로젝트는 단순한 대학 간의 교류를 넘어 교육 및 연구의 국제화, 창업 및 취업과 연계한 국제적 인재양성 측면에서 기대가 큰 협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호남이공대는 1907년 후난성에 설립된 4년제 공립대학으로 54개 전공, 재학생 수 2만3000명의 종합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