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거리풍경. 위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산시의 15세 이상 인구는 25만8500명이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16만6300명이고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16만3500명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2017년 상반기 고용률은 63.2%로 전국 고용률 60.8%보다 2.4%p 높게 나타났다. 실업률은 1.7%로 전국 실업률 4.2%보다 2.5%p 낮게 나타나 일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성별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 78.2%, 여성 49.5%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6배 높게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광업·제조업’산업 취업자의 비중이 3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책기획담당관실 홍미애씨는 “아산시는 2019년 삼성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고용률 증대 및 세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의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아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