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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타워주차장 신축

27일부터 5개월 공사, 주차용적 161대 늘어

등록일 2017년1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5일 환자 주차불편 감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제2주차장(종합검진센터 및 장례식장 주차장) 자리에 세워지는 주차타워는 주차용적 241대, 4층 규모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2대를 비롯해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최신 주차·유도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주차편의시설도 갖춘다.

주차타워 신축공사는 11월27일부터 내년 4월15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축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주차용적은 903대에서 1064대로 161대 늘어나게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 개원 전까지 환자분들이 겪어야할 주차불편을 줄여드리기 위해 주차타워 신축을 결정했다”며 “80대 분량의 주차용적이 줄어 공사기간 주차불편이 가중되겠지만 개선을 위한 것이니만큼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은 공사기간 중 병원이용 환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주요 주차장에 통행을 막지 않은 범위에서 이면주차를 허용하고, 각 구역별 관리직원을 둬 이용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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