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제14회 행복한 세상 전국청소년 연극제 순천향대학교 중극장에서 진행된 온양고등학교 연극반 온담의 ‘꿈꾸지 않으면’ 공연사진.
아산문화재단은 연극 ‘사람 향기’ 공연을 오는 17일 저녁6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14회 행복한 세상 전국 청소년연극제에서 ‘믿음 청소년분석상’ 과 ‘행복 청소년 연출상’을 수상한 온양고등학교 연극반 온담을 초청해 아산지역 학생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양고등학교 온담이 준비한 연극 ‘사람 향기’는 홀아버지와 생활하며, 방황하던 고등학생 ‘향기’가 아버지의 혈액암 투병을 계기로 잊고 지냈던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성장 연극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는 연극 ‘사람 향기’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연극 ‘사람 향기’를 준비한 온양고등학교 연극반 온담 지도교사 윤종진 교사는 “완성된 무대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생들에 맞춰 각색했다”며 “바쁜 학업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연습한 학생들의 공연에 아산지역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람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아산문화재단 ☎534-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