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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도와 아산시공무원의 대화

지역 대학생과 아산시청 공무원 1대1 멘토링

등록일 2017년11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청 총무과 직원이 선문대 행정학과 학생의 멘토로 간담회에 하고 있다.

아산시는 7일 선문대에서 행정학과 대학생 50명과 아산시청 실·과 부서장 등 시청 관계자가 참석해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시 현안과제를 대학교 강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고 있는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보다 더 현실가능성 있는 연구과제 결과도출을 위해 주제와 관련된 부서와 대학생들간 1대1 멘토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문대의 연구과제는 인사행정론으로 양성평등 인사관리, 지방공무원 전문성 제고방안, 퇴직공무원의 사회기여 활성화 방안 등 8개 주제로 9월부터 조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멘토로서 자료 전수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아산시청 총무과는 부서장을 포함해 인사팀장, 담당 주무관 등 6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하는 한편 연구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도교수인 김윤동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는 “멘토를 담당하는 시청 총무과의 적극적 지원으로 학생들의 연구가 충실한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정참여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에는 ‘아산시의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아산시청 안전총괄담당관과 순천향 대학(지도교수 박현수)학생들의 2차 멘토와의 간담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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