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총무과 직원이 선문대 행정학과 학생의 멘토로 간담회에 하고 있다.
아산시는 7일 선문대에서 행정학과 대학생 50명과 아산시청 실·과 부서장 등 시청 관계자가 참석해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시 현안과제를 대학교 강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고 있는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보다 더 현실가능성 있는 연구과제 결과도출을 위해 주제와 관련된 부서와 대학생들간 1대1 멘토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문대의 연구과제는 인사행정론으로 양성평등 인사관리, 지방공무원 전문성 제고방안, 퇴직공무원의 사회기여 활성화 방안 등 8개 주제로 9월부터 조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멘토로서 자료 전수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아산시청 총무과는 부서장을 포함해 인사팀장, 담당 주무관 등 6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하는 한편 연구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도교수인 김윤동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는 “멘토를 담당하는 시청 총무과의 적극적 지원으로 학생들의 연구가 충실한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정참여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에는 ‘아산시의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아산시청 안전총괄담당관과 순천향 대학(지도교수 박현수)학생들의 2차 멘토와의 간담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