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구본권 아산원예조합장 일행이 희창물산㈜ 회장실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역농식품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부산에 있는 농수산물, 식품수출 전문기업인 희창물산㈜을 방문해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아산에서 생산 가공하는 우수 농식품에 대한 설명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수출기업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산과잉과 소비감소, 수입과일 소비증가 등으로 위기에 처한 배 생산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한 아산 배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희창물산은 ‘한국식품의 세계화’를 구호로 미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농수산식품 등 4만여 품목을 연간 5000만불 이상 수출하는 부산지역 대표적인 강소기업업이다.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은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시장님과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주신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아산시 우수 농식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수출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