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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교수 4명,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등록일 2017년10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천안병원 4명의 교수가 정부의 ‘생애 첫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왼쪽부터 안태성, 정해일, 이현주, 장시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안태성·정해일(외과), 이현주·장시형(병리과) 등 4명의 교수가 정부 생애 첫 연구사업의 2017년 하반기 신규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실시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연구비 수혜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전임교수들이며, 연구비 지원규모는 최대 3년, 연간 3000만원 이내다.

교수들의 연구과제는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반응성 예측 인자 검출을 위한 연구’(안태성), ‘외과 수술 후 문합부전 방지용 생체소재의 제조 및 전임상 연구’(정해일) ‘유방암의 전이, 치료 및 예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바이오 마커의 개발’(이현주)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USP17L2(DUB3) 발현 의의와 기전 연구’(장시형) 등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 선정된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교수가 생애 첫 연구사업을 수행한다”며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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