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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베이비부머-청년세대 손잡다

노동자복지, 세대 간 상생고용 위한 상호협력

등록일 2017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세현 아산시부시장(왼쪽)과 강흥진 한국노총아산지역지부 의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한국노총아산지역지부(의장 강흥진)가 지난 11일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세대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과 강흥진 한국노총아산지역지부 의장, 한국노총아산지역지부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동조합 참여를 통한 베이비부머세대 및 청년세대 상생일자리 창출 정책추진,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와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이비부머세대가 퇴직 전 은퇴설계를 모색해 100세 시대를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신규채용을 촉진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고용노동시장 상황에서 주민 최 일선 기관인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상별 고용노동정책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흥진 한국노총아산지역지부 의장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베이비부머세대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베이비부머세대의 숙련기술을 사장시키지 않고, 신규직원에게 전수해 주면 신규직원이 근무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노동자,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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