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영실과학관은 10월22일 장영실과학관 옥외광장에서 2017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은 10월22일 장영실과학관 옥외광장에서 2017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청과 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최하는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축제는 ‘일상속의 과학존’ ‘융합과학존’ 등 2개 주제, 20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일상속의 과학존은 우리 생활 속에 흔히 접하지만 그 원리를 알지 못했던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주제로 구성했다. 내용은 통통 튀는 LED, 해시계 만들기, 비누로 만든 행성, 3D펜 체험 등 모두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융합과학존은 기초과학의 원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주제로 토네이도 만들기, 온도계 책갈피, 만화경 만들기, 돌아라 프로펠러, 마술사의 집 등 모두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야외 공연 무대에서는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오감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한다.
장영실과학관 이상옥 관장은 “조선시대 최고 과학자이며 발명가인 장영실의 업적을 기념하고 아산시민 및 과학관을 방문해주시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아산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개관해 지난 6년 동안 120만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주말프로그램으로는 토요일에 진행하는 ‘오름생명과학탐구교실’, 일요일에 진행하는 라온교육협동조합 ‘4D일요교실’, 주중프로그램으로는 ‘따뜻한 과학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제4회 지구사랑환경사진전
18일부터 24일까지는 지구사랑환경사진전을 장영실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장영실과학관은 18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구사랑환경사진전을 장영실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의 환경사진분야, 지면광고분야 등에서 수상한 3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영실과학관 손수진씨는 “장영실과학관은 과학관 내에 기후변화체험관을 운영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학습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사진전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