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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수매시작, 아산 3953톤

지난해보다 물량 7.9%감소…추가 시장 격리곡 물량 기대

등록일 2017년10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쌀 수급안정대책’ 발표로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2017년산 공공비축미 3953톤의 수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월31일까지 매입하는 벼는 산물벼 1749톤(4만3733포대/40kg), 건조벼 2204톤(5만5098포대/40kg)으로 지난해보다 7.9%감소했다. 매입품종은 삼광·새누리 2종이다. 이에따라 아산시는 그 외 품종에 대해서는 부정 출하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중 확정되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추가로 배정되는 시장격리곡 물량이 조속히 배정돼 농업인이 희망하는 물량이 수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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