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9월26일 신부동 도솔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백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로 조성된 도솔광장 산책로 1.8㎞ 구간을 함께 걷기도 하고, 윷놀이·투호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했다. 걷기 전에는 혈압, 혈당측정, 금연상담, 치매 선별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체험홍보관에서 다양한 건강관련 항목을 측정·체험했다.
이한순 동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장소에 상관없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도솔광장 산책로에서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건강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