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의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홍보부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9월19일 ~ 22일)에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단독부스로 참가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와 관련한 박람회다.
1975년 제1회 전국연료사용기기 전시회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박람회로 기업홍보 및 수출 상담을 주로 하는 전시회로 발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태양광, 전기차, 에너지 절약 건물 등에 대한 홍보 및 체험관 1000여 부스가 마련됐다. 전기차 시승코스, 태양광 발전소 상담코너 등 일반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발전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산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실개천 살리기, 패시브하우스 건축적용, 하수재이용시설 등 아산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정책을 홍보하는 단독부스를 설치해 일반관람객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예산법무담당관실 장한별씨는 “아산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여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성과를 얻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에너지정책의 선진모델을 타 지자체를 넘어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