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는 20일(수) 1학년 학생 309명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상담 캠프’를 실시했다. 2·3학년은 학생과 학부모 각각 72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 캠프를 실시했다.
1학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상담 캠프’는 U&I학습유형검사를 사전에 실시해 그 결과지를 가지고 전체학생을 학습 유형별로 10개 반으로 나눴다. 또 심리연구소 전문강사 10명과 함께 자신을 이해하고 학습 방법을 개선해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했다.
2·3학년 캠프는 희망 학생 72명과 학부모 72명이 개인별로 7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와 함께 학습 및 진로와 진학 관련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습 유형과 성격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본인이 몰랐던 자녀의 장점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상담이었고, 본인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학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