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성새일센터와 이마트 아산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운 새일센터장, 송명희 아산시여성가족과장, 최창배 이마트 아산점장.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병운)는 13일 이마트 아산점(점장 최창배)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촉진을 이루기 위한 업무 협약을 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고용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촉진을 위한 제반사항 및 직업교육훈련 관련 프로그램 운영,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창배 점장은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함께 혹은 아기를 낳으며 경력이 단절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정보공유 등 적극적으로 함께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업무 효율 극대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운 센터장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대형마트인 이마트아산점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촉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아산지역 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2년 정부 지정을 받았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직업교육훈련, 무료 취업알선 뿐만 아니라 재취업여성의 고용유지 현황 조사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재취업자의 지속적 고용유지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