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단 일행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일정 중 아산시에서 3박4일 머물렀다.
베트남 닌빈성 인민위원회 응웬 티 탄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12명이 13일 오전11시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를 방문했다.
베트남 대표단 일행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일정 중 아산시에서 3박4일 머물렀다. 방문 첫째날은 환경과학공원, 현대자동차, 신정호수공원을 견학했다. 둘째날은 베트남 농업연수단 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현충사, 영인산자연휴향림 견학을 끝으로 아산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오안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의 관계가 새 시대를 향해 발전해가는 계기가 되고 우호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가져와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티 탄 닌빈성인민위원회 당서기는 답사를 통해 “농업연수생에게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연수 기간을 더 늘리고 확대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아산시의 많은 지원과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베트남 닌빈성은 2015년 4월 아산시 대표단이 닌빈성과 우호협력 및 자매결연을 위해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같은해 9월 닌빈성 대표단의 아산시 방문,= 이후 11월 양도시의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201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