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청사에서 아산시 주요 관광지 할인권과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아산시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에 참여해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개최된 ‘제1회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이 큰 호응을 얻어 마련된 것이다. 충청남도가 주관해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해 정부세종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아산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국토해양부주관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아산은행나무길 축제(10.12.~10.31.) 그리고 옛 마을의 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아산외암마을의 짚풀문화제(10.20.~10.22.)를 알렸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산의 주요관광지인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 도고옹기체험관, 아산코미디홀 등 할인권과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아산시 방문을 적극 이끌었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아산시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