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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제23회 독서문화상, 당당히 이름 올려

등록일 2017년09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립도서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9월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독서진흥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상은 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로 독서문화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제23회 독서문화상 공공도서관 부분’에 선정된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역 ‘아산시서점연합회’와 ‘독서진흥단체’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또 상호대차서비스 및 이용자 희망도서 구입 등 도서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도서관 직원의 자발적인 동아리 구성으로 ‘어르신 책읽어드리기’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에게 움직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운영사업’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진흥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도 높였다는 평가다. 또 도서관 독서문화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의 문화적 혜택 기회를 증대하고 제공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립도서관 이명원씨는 “도서관의 규모나 서비스 제공 면에서 수도권의 도서관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적극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만큼은 어느 도서관보다 더 강하다”며 “강한 집념과 시민에 대한 희생정신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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