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진단서 발급비용 및 검사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이 신규 등록 하거나 재판정을 받을 경우 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장애등록이 필요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장애 등록을 하지 못 하거나 재판정 기간이 도래됐으나 필요한 장애등록을 하지 못하는 등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진단서 발급비용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및 의료급여)로 신규 신청 장애인 및 재판정 시기가 도래한 장애인이다. 검사비용 지원대상자는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신청, 장애인 활동지원 및 중증장애 아동 수당신청 및 의무재판정으로 재진단을 받아야 하는 기존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자이다.
장애인 등록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연금을 비롯해 활동을 지원한다. 경증장애인은 장애수당 등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등급에 따라 전화요금 및 고속도로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아직도 주변에 생활이 어렵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경로장애인과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경로장애인과(☎540-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