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대한 모든 의문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로콜푸드와 올바른 밥상문화교육’이 9월6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산시평생학습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최근 살충제 계란을 비롯한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먹거리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고, 소비자는 불안하다. 

살충제 계란을 생산한 농가의 문제일까? 아니면 계란만의 문제일까? 망가지고 있는 우리 먹거리 문제를 우리 힘으로 풀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먹거리에 대한 모든 의문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로콜푸드와 올바른 밥상문화교육’이 9월6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산시평생학습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내용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망가지고 있는 우리 먹거리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두되는 ‘로컬푸드’에 대해 살펴보고, 농업현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을 통해 우리주변에서 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인 정은정 작가, 고은정 약선식생활연구센터 소장,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 유정규 서울시 지역상생교육사업단장, 정기석 전북 무주 마을연구소장, 홍은영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 박사라 협동조합 고랑이당 대표, 이복자 (사)텃밭보급소 이사장, 최선희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소비자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아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10주동안 열리게 될 교육은 먹거리를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꼭 한번은 들어야 하는 강의 내용으로 준비했다.

사랑하는 가족의 밥상을 함께 고민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대로 아는 시민으로 거듭나 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이 이번 강의에 담겨있다. 또 로컬푸드로 준비하는 밥상 차리기 실습 과정도 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며 수강인원은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서브: GMO 무엇이 문제인가 ‘특강’

과자, 식용유, 두부, 간장, 아이스크림, 연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먹거리에 직·간접적으로 유전자 조작 생물인 GMO가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2014년 기준 세계1위 GMO 수입국 대한민국. 우리가 알아야 할 GMO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강좌가 열린다.

9월7일(목) 오후7시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천도교 아산교구에서 열리는 ‘GMO 무엇이 문제인가’ 특강은 ‘유전자조작 밥상을 치워라’ 저자인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직접 강연한다.

*교육일정(2017. 9.6~11.15), 수강료 무료, ☎542-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