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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전통시장 수해침수지역 긴급 방역

등록일 2017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된 온양전통시장 일대 상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24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온양전통시장 일대 상가 등 침수지역에 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시 관계부서와 아산시소방서 등과 협업해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 먼저 소방서 고압 살수차를 이용한 청소를 마친 후 ‘맛내기 거리, 멋내기 거리, 샘솟는 거리’를 비롯한 전통시장 전역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실내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질병예방과 박미정씨는 “수해지역은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감염병 등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신속한 방역소독으로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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