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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의원, “아산시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을”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의 장 마련해 줘야

등록일 2017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조철기 의원.

조철기 의원은 “아산시의회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의 장을 마련해 주자”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25일 제1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2016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2017 전국장애학생체전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성공적 국민화합축제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와 때맞춰 ‘아산시 장애인 직장체육팀’을 창단 한다면 장애체육인들에게 직장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모든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철기 의원에 따르면 충청남도 장애인 직장 체육팀은 충남 보치아팀과 천안시 좌식배구팀 2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구 5팀, 대전 5팀, 충북 4팀, 제주 4팀, 인천 3팀, 서울 3팀, 경기 7팀 등 타시도와 비교해도 충남지역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은 시급하고 절실하다는 것이다.

반면 충남 비장애인 직장팀은 29개 종목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충남 장애인체육회에서 아산시에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장애인 직장 체육팀 창단계획을 수립해 2017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철기 의원은 “충남 보치아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루며 충남장애인의 희망을 일구었고, 천안시 좌식배구팀도 올해 전국대회 3연승을 기록해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며 장애인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며 “아산시도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장애인체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 지원단 발족을 통해 장애인들이 열정을 갖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장애인 올림픽에서 충남과 아산 장애인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감동을 아산시민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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