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3일(월) 오전10시30분 대회 90여 일을 앞두고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차오르미’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지난 13일(월) 오전10시30분 대회 90여 일을 앞두고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차오르미’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해 U-20월드컵 대회 카운트다운 행사를 축하하고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높이1.9m, 지름 1.1m의 D-day 전광판은 U-20월드컵 마스코드 차오르미를 입체적으로 제작한 모형에 설치했으며, 이날 점등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카운터다운에 돌입했다. 마스코트 전광판은 시민과 민원인 등이 쉽게 볼 수 있는 천안시청 현관 입구에 설치해 월드컵대회를 알리는 데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원단은 U-20월드컵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및 붐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입장권은 시청·구청 민원실, 차량등록사업소, 읍면동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낼 수 있도록 준비해 스포츠도시 천안의 위상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