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수) 오후2시, 직산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8일(수) 오후2시, 천안시 서북구 삼은2길 27번지에서는 직산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과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전종한 천안시의장, 원용득 직산읍 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직산파출소 구청사는 1990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약 27년간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안정된 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상습 정체지역인 직산사거리에 대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하도 건설 계획에 따라 기존 파출소 부지가 도로에 편입돼 불가피하게 청사를 이전하게 됐다.
이전한 직산파출소는 12억6600만원의 예산으로 2016년 6월 착공해 1382㎡의 부지에 연면적 228.8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고, 경찰관 11명이 배치돼 3조 2교대의 근무형태로 운영된다.
이 날 준공식에서 천안서북경찰은 ‘신뢰와 공감의 치안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최상의 명품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