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오는 5월20일부터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1일(수)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부서별 세부 준비 계획을 확인하고 전 부서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U-20월드컵지원단장의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28개 부서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포터즈 운영 ▷대회 홍보 및 미디어 지원 ▷의전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장애인 관람 및 편의지원 ▷경기장 청소대책 ▷관광객 숙식대책 ▷교통소통 등 지원 대책 ▷선수단 환영 ▷주민 홍보 및 경기관람 추진 등 대회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세부 준비 계획 보고가 이루어졌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많은 대형 행사를 통해 특화된 부서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시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외부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 음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6개 대륙 24개국이 참여하는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천안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 ▷16강전 2경기 ▷8강전 1경기를 포함해 모두 9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