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2월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2일!’ 겨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캠프에서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아이들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입교식에 이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및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 등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함께 독서에 대해 알아간다.
또한, 원유순 작가의 <우정계약서> 책으로 깊이 읽는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을 넓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얘들아, 지금 행복하니?’란 주제로 직접 원유순 작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참가모집은 1월1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인터넷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10번째 맞이하는 이번 ‘독서 캠프’는 2015년부터 연 2회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부모 및 어린이들의 많은 성원 속에 두정도서관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두정도서관 이미현씨는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캠프 뿐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의: 두정도서관(☎521-3733)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