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7년 하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아산시 권곡동 청소년문화센터 옆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성인과정과 주말과정, 자가정비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내용은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기, 자전거 관리, 자전거수신호 등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과정별로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개인수준에 맞춰 진행됨에 따라 자전거를 처음 도전하는 시민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또 자전거를 완전히 익힐 때 까지 연속수강도 가능하다.

안전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교육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자전거도 배우고 자원봉사 시간도 이수하려는 학생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과 정영환씨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자전거관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549-8341)으로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공지사항’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전송(549-8342) 하거나 직접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세부 문의는 아산시청 도로과(☎540-2932),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549-83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