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동남소방서 시무식.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2일(월) 오전 동남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7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원규 동남소방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화재를 비롯한 각종 행사, 재난 등 일선에서 숨 가쁜 한 해를 보내며 안전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또 “새해에는 복잡 다양한 재난유형에 능동적 대처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천안 만들기에 힘 써줄 것과 전 직원간 소통을 통해 일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북소방서도 2일 오전10시 서내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여기서는 김봉식 서북소방서장의 신년사와 함께 2016년 주요업무 성과에 따른 유공자 표창 및 2017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선정 및 직원 간의 새해 인사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 서장은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의 소망을 서로 나눴다.
김봉식 서북소방서장은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근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새해를 맞아 안전사고 방지 최우선, 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하자. 기본에 충실하고 동료와 화합하고 소통하는 서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