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18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지원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기관이 직접 공원·상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나가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직접 발굴하는 활동이다.
이 날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교시간을 이용해 온양온천역 주변 상점 업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예방 및 조기발굴, 상점 대상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시 연계 협조를 요청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황구 서장은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통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