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8월17일부터 10주간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세종지역 기업인을 위한 ‘희망키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과 공동주관으로 8월17일부터 10주간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세종지역 기업인을 위한 ‘희망키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희망키움 아카데미’는 지역 기업인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현장사례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대상은 충남·세종지역 중소기업인, R&D기반 기술 창업자, 전문직 종사자 등 3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기술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전략,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기술 트렌드,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현장 및 실제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또 충남경제진흥원 회원사 기업과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패밀리 기업 및 교육 희망자들을 위해 전통적인 제조업기반의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ICT 기업이나 최근 창업 생태계에 둥지를 튼 1인 창조기업과 스타트업 기업까지 연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카데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Biz-콜센터, FTA활용지원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희망키움 아카데미가 단순한 지식 교류의 장을 넘어 동종 및 이업종 기업 간 네크워킹을 통한 사업 다각화 및 기술·경영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사립대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실제과업기반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