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1700여 명 증가한 9200여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또 연일 성황 속에 아산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아산시 주최, (재)아산문화재단 주관, 삼성디스플레이와 ㈜맥키스컴퍼니가 협찬한 이번 축제는 7월26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함께 즐겨도 좋을 만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속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과 김혜진씨는 “신정호 별빛축제가 아산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확인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민들과 함께 더 낭만적인 축제로 만들고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