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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농장서 살충제 계란 검출 파장

신창·선장 해당농장 항변, “사용한적 없다”

등록일 2017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도 살충제 ‘피프로닐’과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 등에 따르면 신창면에서 산란계 19만7000수를 사육하는 D농장에서는 ‘피프로닐(Fipronil)’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선장면에서 산란계 2만수를 사육하는 K농장에서는 플루페녹수론(Flufenoxuron)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산시 축수산과에서는 상급기관에서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며 살충제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두 농가에 대해서는 현황조사와 함께 출하중지 명령을 지속적으로 통보중이라고 밝혔다.

또 상급기관에서 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통보받으면 D농장에 보관 중인 계란 15만개와 K농장에서 보관 중인 계란 3000개를 전량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아산시에 따르면 현지농장을 확인한 결과 현재 살충제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두 농장에서는 살충제나 파리약을 사용한 적 없다고 항변 중이라고 밝혔다.

코덱스(CODEX)에서 제시한 농약잔류 허용기준에 따르면 피프로닐은 0.02mg/kg을 넘으면 안 된다. 또 플루페녹수론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검출 자체가 규정 위반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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