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소의 항체 양성률은 96%인 것에 비해 돼지의 항체 양성률은 75.3%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산시 축수산과는 돼지의 백신항체 양성률 향상을 위해 양돈전문공수의사와 방역취약농가인 소규모 양돈농가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해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항체(SP)형성률 미달농가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양돈농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만큼 차단방역과 백신접종 등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