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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 ‘박차’

현재 공정률 30%, 내년 상반기 준공계획

등록일 2017년08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장애인체육관 조감도

아산시는 장애인의 체육공간 확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립 중인 장애인체육관은 실옥동 장애인복지관 인근에 연면적 4176㎡, 지상 3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장애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탁구장, 골볼장을 건물 내에 갖추고 론볼장과 풋살장 등은 야외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모두 120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시비 70억)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0월내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무장애 녹색체육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단계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과 패시브 건축물 설계인증(기준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 3.8L/㎡·a)을 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가건축물에너지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 성공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4일에는 현장실무자 대상으로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오대석 사무국장으로부터 패시브 건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해 질 높은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 장애인체육관이 건립되면 장애인 체육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 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의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산시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건축물 조성으로 건축물 에너지정책에 부합한 메카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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