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출생 축하카드 전달’
탕정면(면장 유종희)은 지난 6월부터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탄생’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탕정면민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축하카드를 제작해 신생아 53명의 부모에게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출생을 축하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카드 안쪽에는 “오랜 기다림의 끝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탕정면이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축하카드에는 처음 부여받는 자녀의 주민등록번호와 등록기준지를 카드에 기재해 출생신고를 기념하고 있어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유종희 면장은 “아기 탄생이라는 기쁨을 면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시작했다”며 “인구절벽 시대에 행복출산과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탕정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탕정면은 2015년 11월부터 ‘혼인신고-day’라는 시책을 운영하며 혼인신고기념 포토 존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염치읍, 독거어르신 섬김 잔치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임동희)은 8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힘차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섬김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진단의 협약업체인 밤산골어탕 아산점(대표 임정희)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4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행복키움추진단에서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임동희 단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악면,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
송악면(면장 이기석)은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반장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을 실시했다.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은 평소 마을일을 살피며 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반장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해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반장은 송악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기석 면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복지반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적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주면, 유재민 이장협의회장 남몰래 봉사
인주면 유재민 이장협의회장은 9일 아침부터 면소재지 일대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도보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유 회장은 본인의 예초기를 이용해 거리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고 구석구석 제초제로 마무리 했다.
남몰래 제초작업을 진행한 유 회장의 봉사를 목격한 면 직원들은 유 회장을 도와 베어놓은 풀을 수거하고 인도변을 빗자루로 깨끗이 청소하는 일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