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년위원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청년위원회 명칭과 내부회칙 제정, 청년공간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7월29일 아산YMCA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시총회를 통해 청년위원회 명칭과 내부회칙 제정, 청년공간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청년위원회는 자체 명칭으로 이순신의 자(字)인 ‘여해(汝諧)’를 따서 ‘여해청년’이라 짓고, “너로 인해 세상을 화평케하리라”는 뜻처럼 청년위원회가 아산이 고향인 이순신과 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파급력을 발휘해 청년문제를 극복해 나가자는 포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아산시청 사회적경제과에서도 동참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정책기획담당관실 김수진씨는 “도심에 위치한 성매매 집결지인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 리모델링과 관련해 향후 사회적경제 및 청년공간이라는 컨셉에 걸맞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다”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위촉된 청년위원회는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8~34세의 대학생, 직장인, 청년창업가, 문화예술인 등 37명의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시에 전달하고 청년스스로 청년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