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관시 외사국 대표단(국장 유육조)이 1일 아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동관시 대표단 방문은 아산시와 동관시 양 도시간 자매협력 협정체결 이후 교류의 범위를 기존 경제 및 공무원·청소년 교류 등의 인적교류 뿐만 아니라 체육 및 문화·예술 등으로 교류범위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아산시는 밝혔다.
동관시 대표단은 배우락 자치행정국장과 환담 후 아산시의 쓰레기 처리시설 및 시스템 견학을 위해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을 방문했다.
동관시는 아산시와 2012년 9월23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인 상호방문 및 무역사절단 파견 등 경제분야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등의 인적교류 뿐만 아니라 양 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캠프에 청소년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동관시는 인구 1000만명의 도시로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공업도시다. 삼성디스플레이 동관사업장 등 약 3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조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