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아산지역구 시·도의원들이 천안시 수해복구현장에서 힘을 보탰다.
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을 비롯한 유명근, 이영해 의원과 김응규 충남도의원 등 아산지역구 의원들이 천안시 흑성산 산사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것.
이들은 7월28일 이른 아침부터 흑성산 국학원 한민족역사공원을 뒤덮은 피해현장에 도착했다.
심상복 부의장은 “폭우가 휩쓸고 간지 수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제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많은 장비와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유명근 의원은 “국학원 뿐만 아니라 북면지역 일대 농가에도 복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며 “아산시민의 대표로서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천안시의 큰 재난에 힘을 보태지 않을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영해 의원은 “하루빨리 복구를 마무리해 주민들이 근심을 덜고, 생활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규 의원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가의 지원으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충남도와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