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철 교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물리적 공격에 안전한 암호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컴퓨터정보공학부 하재철 교수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하재철 교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물리적 공격에 안전한 암호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정보보호용 제품의 보안성 평가 및 인증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 11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13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정보보호의 학문적 발전은 물론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보보호 관련 각종 학술행사에서 프로그램 위원장, 조직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6회 역임하면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끌었고 전국 정보보호 유관학과간 협력시스템 구축에 공헌했다.
하 교수는 “그동안 대학에서 정보보호 핵심기술 개발 및 꾸준한 학술활동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발전 및 인력양성 활동에 기여한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한 정보보호 원천기술 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하재철 교수는 호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부회장과 학회의 논문지 편집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