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은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의 온궁, 온천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장점이 될 만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아산시 갑)은 온양온천시장 상인회(회장 김승태)임원들과 26일 조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상인회는 “시장현대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필요성, 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하는 전통시장 만들기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며 “상인회만의 역량으로는 힘에 부치니 상인회, 지역주민, 아산시, 아산시의회, 국회의원 등 모두 참여해 발전방안을 강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명수의원은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래시장뿐 아니라 주변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주변의 온궁, 온천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우리에게 장점이 될 만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컨설팅과 관련해 아산시는 이미 2010년~2012년까지 지원을 받았다”며 “중기청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에 대비해 아산시와 긴밀한 협조로 시장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에서 제안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수용해 국회차원에서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