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아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7월24일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분야 성과에 대해 실시했다.
아산시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대학·우수기업 HRD 협의체 지원 등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리적 여건이나 산업구조의 편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고용률 63.4%, 청년고용률 46.4%(충남도내 1위), 전체 취업자 중 청년 취업자 비중 17.4%(전국 1위)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회적경제과 이민희씨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