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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7.26~8.12, 열대야 속 문화피서 개막

등록일 2017년07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 제20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8월12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밤 8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 삼성디스플레이가 협찬하는 ‘2017 제20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오는 7월 26일(수)부터 8월 12일(토)까지 매주 수~토요일 밤 8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신정호 별빛축제는 아산 시민과 관광객이 영화, 공연, 토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다.

수~목요일에는 최신화제작인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 추천 애니메이션 ‘늑대아이’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8월10일(목)에는 영화 상영 후 이동진 평론가와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네마토크 시간도 준비돼 있다.

금~토요일에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아산윈드오케스트라>, <남도민요보존회>, <멘토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지역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기획공연 <한여름 밤 댄스 댄스>, <불금엔(&)밴드>, <아산드럼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또 ‘겁쟁이’, ‘가시’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밴드 버즈, 난타(NANTA)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아 재구성한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세계 최초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천체망원경으로 천문관측을 체험하는 ‘목성아 토성은 어딨니’가 8월2일~3일 양일간, 인형극, 벌룬마임, 버블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나무그늘극장’이 8월12일 오후 3시~5시에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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