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27일부터 이틀간 아산지역 5개 중학교 교육복지대상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비전인성 캠프’를 진행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아산지역 5개 중학교 교육복지대상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비전인성 캠프’를 진행했다.

선문대 학생회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전인성 캠프: 너와 내가 함께 가는 행복여행’을 실시한 것.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비전인성 캠프는 아산 지역 신정중학교, 아산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용화중학교, 한올중학교 등 5개 중학교 교육복지대상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교우와의 유대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과 자신의 강점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자기표현 방법을 배운다. 또 선문대 대학생들과 멘토링도 진행했다.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학생 17명과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윤운성 센터장은 “선문대 교직원들의 후원금과 각종 교육적 지원을 통해 5개 중학교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 성장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기 위해 학과와 연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이미 2014년 교육협의체를 구성해 아산 지역 7개 중학교(배방중학교, 신정중학교, 아산중학교, 안올중학교, 온양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용화중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교육복지 우선 대상자를 위한 교육, 문화, 복지, 장학 사업 등을 이어왔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는 천안, 아산권에서 교육기부 인증 마크를 획득한 유일한 대학 기관이다. 작년 12월에는 교육기부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