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7 아산시 및 천안시 동종업계 사회적경제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5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 관련 총 사업비 26억원 내용으로 승인한 ‘2016~2018 천안·아산 동반성장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의 한 부문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와 천안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간 호혜와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스스로 해당 비즈니스 사업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체계를 구성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이 기업신뢰성을 기반으로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언론홍보의 중요성을 감성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적극 홍보마케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개별 및 동종업계 간 공동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기업역량과 성과를 분석·측정해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을 학습하게 되며, 행복한인성협동조합(이사장 오희경)이 운영을 맡는다.
장치원 사회적경제과장은 “본 사업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가 공고하고 전국 30개 사업에 한정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라며 “사회적경제 부분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위원회의 본 사업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아산과 천안 등 인근시와 동반성장하고 ‘호혜와 협력의 가치나눔’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토대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16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7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 자활공동체와 5개 사회적협동조합 및 52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 중이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문의는 행복한인성협동조합(☏540-2293, kkt0520@hanmail.net, oh3589@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