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7월27일(목) 오후 6시 온양제일호텔에서 7월22일부터 시작한 ‘국제교류 협력도시 청소년 초청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해외 자매도시와 실질적 교류확대와 아산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헝가리 미슈콜츠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 등 각 10명과 아산시 중고생 20명 등 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중국 동관시 학생들을 인솔한 동관제일중학교 조건화 교사는 “6박7일간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채워진 프로그램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동관시에서 개최하는 국제교류 캠프에 아산시의 운영 노하우를 배워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청소년 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면서 타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을 초청해 실시하는 국제교류 캠프는 올해로 2회째며 전년에 비해 행사규모나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한층 더 발전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