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평택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수회(회장 진상천)’가 캄보디아 깜뽕셀라의 오지마을에 학교를 건립하고 있는 ‘국제사랑나눔회(사무총장 여운영)’에 학교건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진상천 사수회 회장은 “국경을 넘나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멋지고 아름다운 활동을 펼치는 국제사랑나눔회의 활동을 전해 듣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기회가 되면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수회 김민우 고문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원조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것이 바로 애국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수회 진상천 회장과 김민우 고문, 이찬우 총무와 국제사랑나눔회의 여운영 사무총장, 강주현 이사와 박재희 이사가 참석했다.
국제사랑나눔회는 사수회가 기부한 성금을 보태 오는 11월 깜뽕셀라 오지마을 학교에 전기 공급을 위한 태양광 시설과 급수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