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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사업 선정

2020년 개원목표, 용화동 150병상 전문 의료장비 도입

등록일 2017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공모사업 모집 공고에 따라 지난 5월 영서의료법인 충무병원이 공모했다.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2017년도 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충청권 재활의료 서비스 지원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역별 재활병원은 전국 6개 권역에 설치돼 재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도 수준 높은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인·강원·호남·대전충청·영남·제주 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됐으며, 이후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2015년도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선정된 충남권역(아산시)과 남중권역(여수시)까지 모두 9개소의 재활병원이 권역별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공모사업 모집 공고에 따라 지난 5월 충청남도 주관으로 아산시와 영서의료법인 충무병원이 협업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월에 사업이 선정됐고, 올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이 논의 된 후 각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설계착수 등의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150병상 규모의 병동과 각종 재활치료실과 외래 진료실 및 필요 부대시설로 구성해 아산시 용화동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또 재활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장비를 구비해 전문의료진과 함께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담당한다.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사업 추진 전 과정에 병원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공간의 최적동선 체계로 공간 효율성을 증대시켜 운영비 절감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권역별 재활병원에서는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를 비롯해 뇌출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중추신경계 환자들까지 일반병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전문적인 통원치료와 입원치료를 할 수 있어 재활 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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