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6월29일부터~30일까지 2일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현지실사를 앞두고 예비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6월29일부터~30일까지 2일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현지실사를 앞두고 예비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 조준필 소장과 백석대학교 백경원 교수가 국제안전도시 심사평가 전문위원으로 아산시를 방문해 교통안전, 폭력·범죄예방, 자살예방, 낙상예방, 재난안전, 학교안전 등 8개 분야에 대해 아산시청,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보건소 등에서 현지실사로 진행했다.
예비실사 후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현지실사를 11월 경 진행한다.
국제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세계 총33개국 365개 도시들이 공인을 받았다.
아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1월 국제안전도시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안전도시 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통안전, 사회안전, 학교안전, 산업안전, 재해예방,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별 안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안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24개 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아산시는 지금까지 사업성과를 평가받고 국내외적으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기회가 될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예비실사에서 나온 결과를 안전사업에 반영하고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실사인 2차 현지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올 12월에는 반드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안전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아산시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을 위한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