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랑마을 주민들이 어린이들에게 모내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 내이랑 정보화마을이 5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부분 행정자치부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국비로 조성된 내이랑 정보화마을은 그 동안 전자상거래 및 체험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년 연속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지역경쟁력 강화(소득증진) 분야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분야 5개 지표, 정보격차해소 분야 1개 지표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선도마을로 선정되면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 관리자 인건비를 지원 받게 된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아산시는 둔포면 ‘아산기쁨두배마을’과 영인면 ‘내이랑마을’이 운영 중이다.